카더라 통신은 안맞을때가 있어요.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이 돌아다니고, 그 정보를 진실로 믿고 돌고돌다가 저희한테 문의가 올때면, 그걸 이해 설명드릴때 힘들때가 많아요. 특히 외국이다 보니, 그런 경우의 수가 많아요. 어떤 이는 그렇게 했는데, 난 왜 안되느냐고 묻는 경우도 많으시고요. 몇가지 예를 들어서, 설명드릴게요.

1. 관광객들이 담배 꽁초를 버릴때, 쓰레기 통에 버리니까.. 청소하시는 분이 화를 낸대요. 그게 일자리를 뺏길까봐 그런거라고 많은 분들이 말씀을 하신다며, 청소하시는 분 앞에 던지시더라고요..

-> 그분들이 화를 내시는건, 쓰레기통에서 불이 날까봐 그러는거에요. 실제 그런 경우도 많고요. 함부로 꽁초를 쓰레기통에 버리시면 안돼요. 청소하시는 분에게 건내는건 괜찮지만, 던지는 것보다는 눈인사라도 하면서 May I? 라고라도 하시는게 좋겠지요.

2. 유학생 맘들도 18개월 이후엔 우유값 (CCTB) 를 받을수 있다.

-> 받으실 수는 있어요. 다만, 어머님과 아이를 지원하는 돈을 보내시는 분(아버님)이 캐나다에서 소득 신고를 하시고, 세금을 낸다는 조건하에 가능하신거에요. 한국에 부동산이나 예금의 소득도 신고대상이고요. 캐나다 세금당국인 CRA 웹사이트에 위의 내용이 모두 기재되어 있어요.

3. 2와 같은 맥락인데요. 캐나다는 복지가 좋으니까, 한국에서 임대료나 이자 받고, 캐나다에서 수당 받으면서 생활 가능하다?

-> 캐나다에서 사시더라도, 한국의 자산 및 수익은 모두 신고하셔야 하세요. 그에 따른 세금도 내셔야 하고요.

예를 들어, 주택임대수당같은건은 자산이 10만불 미만이어야 받을수 있는데, 한국에서 임대수익 받으시면서 여기서 받을수 없겠지요. 다른 수당도, 모두 자산 및 소득과 연계된 것이고요. 고의로 누락할때엔, 그동안 받은 지원금에 이자+ 벌금까지 추징돼요.

4. 캐나다에서는 자동차등을 이전할때, GIFT 로 신고하면, 취득세를 안내도 된다.

-> GIFT를 줄수 있는건, 가족등으로 제한되어있어요. 대상이 한정되어 있고, 이를 증빙하지 못하면, 부가세까지 내는 경우가 많아요. 제 주변에서도 그런 경우를 봤고요. 제대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5. 학생증에 부착된 버스패스나 부쳐드가든, 사이언스뮤지엄, 레크레이션센터 연간회원권등은, 사진 확인 안하니 공유해서 써도 된다.

->. 당연히 안됩니다. 확인의 빈도가 다르지만, 걸렸을 때는 몇배의 벌금이 부과되고, 빌려주신 분도 이용이 제한돼요.

실례로, 골프연습장에서 이런 패스가 존재했었는데, 이런 고객들때문에 제도가 폐지된적도 있어요.

골프장 맴버쉽도 얼굴 확인하냐고 묻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그런 프라이빗 시설은 직원이 대부분의 멤버 이름과 얼굴을 알아요. ㅎㅎ

한국분들만 해당되는게 아니고, 현지 분들도 그렇고요.

가끔 당연하다는듯이, 저한테도 말씀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러지 않으셨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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