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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빅토리아 상황 _ 코로나 바이러스

by victoriastudy

Concept of Covid-19

 

3월28일 현재 BC주 전체 884명 밴쿠버아일랜드(빅토리아포함) :60명

캐나다의 대도시중에서는 BC주의 환자증감폭이 가장 완만한 편인것같습니다.   빅토리아가 BC주에서는 가장 완만한 도시에 꼽힙니다.   모든 도시가 잘 극복해내길 빕니다.

BC주 코로나바이러슨 환자수

불과 2주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던 캐나다 , BC주, 그리고 빅토리아였습니다. 3월15일까지는 아이들 골프토너먼트가 빅토리아에 있었을 정도였는데, 캐나다에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국가에서 비상플랜을 가동하게되었죠.. 다행히 학교들은 봄방학이 시작되던 때였고, 대부분의 사립학교들은 1주일정도 먼저 방학을 시작해서 끔찍할수 있었던 폭증사태를 막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빅토리아에는 기숙학교가 꽤 있답니다. 학교가 갑자기 문을닫으면 그 친구들은 어쩌나라고 많이 걱정이 되었답니다.

한국의 대처와는 많이 다르게, 국경을 일시에 닫아버리고 학교,사업체, 교회 및 단체활동을 모두 멈추는 일을 동시에 진행했답니다.. 한 장소에 50명이상의 그룹이 모이는걸 금지해서 쇼핑몰.. 심지어는 코스토코까지도 동시에 쇼핑가능한 사람은 50명으로 제한을 했답니다. 그외에는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게 한답니다. 모든 음식점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답니다. 이를 어기는 개인이나 사업체는 벌금은 물론, 감옥에도 갈수있습니다. 매일매일 이러한 강력한 통제에도 늘어나는 감염자의 숫자를 보면서 일상생활과 출입국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도 감염을 통제하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대단한지 감탄하면서 지낸답니다. 매일매일 대한민국의 성공사례을 벤치마킹하는 모습과 목표치로 설정되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답니다.
중국인들과 해외의 입국을 일찍 막았으면 더 빨리 숫자를 줄였을수 있었을테지만, 지금의 모습은 어느나라의 관점에서도 존경스러운 모습이랍니다.

UVIC(빅토리아대학교)은 4월 어학연수 코스를 중지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환불시켜줬습니다. 그외 대학정규코스는 온라인강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설 어학연수기관은 수업료를 환불해주는곳도 있고,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는곳도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학생들은 많은 학생들이 직장을 잃은경우가 생겨 고국으로 돌아가는 일도 있어서 마음이 많이 안좋습니다…
아직까지도 현지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많이 아픈사람으로 여기는경우도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피해주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엔 마스크의 필요성이 많이 어필이되어서 크게 눈치보이진 않습니다. 저희 우체국에서는 모든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사용하게끔 한답니다. 오래전부터 온라인쇼핑에서 준비를 해둬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미국과 유럽 그리고 캐나다의 대도시 지역에서는 사재기가 심하다라는 뉴스를 많이 접했습니다. 쌀, 화장지,고기류,유제품등이 많이 심하다라고 들었습니다만, 빅토리아에서는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빅토리아도 월마트,코스트코에서는 사재기가 이뤄졌다고 뉴스에 나오긴 했습니다만, 저는 줄서는걸 안좋아해서 주변의 Fairway Market, Thrifty Foods, Save on 등을 이용하는데 그곳에서 제가 사고싶은걸 못산건 손세정제,마스크등밖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손세정제,마스크등은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월마트, 아마존에서 현재도 구매 가능합니다. 저는 주단위로 50개정도씩 주문을 해놨답니다 (직원용)

여러 나라에서 인종혐오(차별)등의 사건등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만, 이는 빅토리아에서는 흔한 일이 아닙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그런 사람들이 있을수 있겠지만,저희는 경험해본적도 없고 느껴본적도 없습니다. 빅토리아 사람들이 순한편이고 자존심이 센 사람들이어서 쉽게 자신의 못난(?)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저희 우체국에서 줄선 손님들을 보면 당연히 인종차별주의자도 있지만 그건 일부 못난사람들이고 대부분의 손님들이 같이 방어해주기때문에 그것을 서러운 차별로 인식하진 않습니다.. 그냥 진상손님으로 인식할 뿐이랍니다.

캐나다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는 1주일사이에 어마어마한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필수비지니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지니스를 중지하도록 개인/회사에 요청하면서, 전방위적으로 지원책을 만들어냈습니다. 몇일사이에 나온 정책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광범위하고 촘촘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회사가 3-4개월간 일하지 않아도 기존의 급여수준을 유지할수 있을정도라는 판단이 든답니다.
차일드베네핏을 일시적으로 인상시켰고, GST환급액도 늘렸으며, 직장을 잃거나 건강상 일하지 못하거나 아이때문에 일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1개월에 $2,000불까지 4개월동안 지원을 해줍니다.
중소형 비지니스에도 직원들에게 지불하는 급여의 75%를 나라에서 보조해주는 어마어마한 지원책을 지원했고요. 또한, 금융기관을 통해서 1년무이자로 4만불씩 대출을 해주면서 2022년말까지 상황하면 25%를 감액해주는 엄청난 지원책까지 만들어냈답니다.

너무나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롤러코스트를 타는 모습이랍니다. 아직도 아침에 깨면 꿈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 하루하루의 일상입니다. 저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비지니스 (우체국)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입장이라서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지만, 대부분의 많은 분들은 반강제로 자가격리를 진행중이랍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대처잘하는 나라가 한국과 캐나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고국에 계신 부모님 걱정도 덜어서 좋고, 이곳에서 아이들과의 생활도 불안한이 전혀 없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함을 느낀답니다.
부디 캐나다도 목표치로 설정한 대한민국의 모습처럼 코로나를 제압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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