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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의 골프장 리스트

by JunoPark

 

밴쿠버 아일랜드에는 많은 골프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구대비 땅이 넓고 휴양도시라는 이미지가 있다보니까요. 내륙이나 미국,중국의 부유층들이 주변에 부동산을 구매해서 시즌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분들이 멤버쉽을 가지고 즐기는 경우가 많고, 골프장에 따라서는 비거주자 멤버쉽같은 시스템도 있습니다. 정규 멤버쉽은 대기가 10년이 넘는곳들도 있을정도로 현지인들에겐 인기가 높습니다.

 

제주도처럼 관광지, 명문국제학교, 골프장이 몰려있는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광대한 인프라는 캐나다인들에게는 크게 선호되지만, 여행자들은 관광지만 도는경우가 많을 정도로 정보가 부족해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밴쿠버아일랜드 전체는 한국의 2/3전도 면적에 인구 90만에 육박하는 큰 지역입니다. 섬전체에 코스트코도 3개가 있고, 나름 다양한 산업들이 있답니다. 제가 밴쿠버를 한달에 두번정도 가는데, 예전엔 섬에서 뭐를 해서 먹고살아요? 라는 말을 아주 자주 들었습니다^^ 😆 😆

 

저는 아이셋 모두 골프를 해서, 토너먼트를 위해서 메트로밴쿠버 대부분 지역의 골프장도 돌아다녀봤습니다. 미국도 많이 다녔고요. 밴쿠버 지역과는 서로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밴쿠버지역의 가장 큰 잠점은 한국인 커뮤니티였던거 같고, 단점은 이동시간과 대기시간이었습니다.~ 빅토리아 지역은 그 반대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한국인 분들이 몰리는곳은 2-3군데 뿐입니다. 이민초기에 밴쿠버지역에 가면, 한인분들이 모임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약간의 부러움도 느끼곤 했습니다만, 이곳에선 현지인친구들을 많이 만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메트로밴쿠버지역은 인구의 43프로정도, 빅토리아지역은 80프로정도가 유러피안 계통입니다. 그외에는 아시안들이나 다른 지역의 이민자들입니다. 따라서, 빅토리아지역의 주류는 백인계통이 대부분이라 문화도 그런 추세입니다.

 

저희가족은 12년정도 골프장 4군데정도 맴버쉽을 바꿔가며 이용했었는데, 모두 UVIC에서 5분-12분거리로 이동이 가능했답니다. 나중엔 가장 가까운곳에 정착했고요. 저희 아이들이 초/중등에 다닐때는 학교끝나고 카트타고 3-5홀정도 같이 돌면서 보냈답니다.. 간단히 핫도그사서 먹으며 운동하고 온답니다.

 

 

고등학교에 가서는 아이가 하교후에 친구들과 라운딩을 종종 합니다. 본인이 차를 가지고 갈때즈음은 더 편해지고요. 카트는 9홀/ 18홀 기준으로 Charge하는곳도 있습니다만, 멤버쉽의 경우에는 1년정액권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1홀당 1불씩만 내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Offer가 다릅니다. 오후 2시 이후에는 거의 대기시간이 없는곳이 많아서, 워크인으로 가서 대기걸어놓고 퍼팅하다 들어갈 정도입니다.

빅토리아지역의 대표적인 Private Golf Club은 아래와 같습니다. 밴쿠버 지역에 Vancouver Golf club같은 프라이빗클럽 맴버쉽이 있으신 경우 잘 살펴보세요. 서로 맴버들끼리 상호간에 게스트요금으로 사용가능한 혜택이 있습니다.

1. Victoria Golf club (오크베이 해안가를 둘러쌈) : 오크베이 바닷가를 둘러싼 곳으로 오크베이 해안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빅토리아에 유명한 오크베이 비치호텔 근처입니다. 홈페이지 링크가 에러가 나와서 페이스북 링크를 올립니다. 

https://m.facebook.com/100056384540785/

2. Uplands Golf Club (업렌즈 부촌을 둘러쌈) : 평평하고 넓은 코스로 경사가 거의 없습니다, 매년 5월즈음엔 메킨지투어같은 캐나디언 PGA가 열립니다.

https://www.uplandsgolfclub.com/

3. Royal Colwood ( 콜우드지역). 랭포드 인근의 대표적인 프라이빗클럽입니다.

https://www.royalcolwood.org/

4. Gorge Vale Golf Club도 있습니다. 슬로프 꽤경사가 있습니다. 카트타시는걸 추천합니다. 주니어프로그램이 아주 잘 구성된 클럽입니다.

Gorge Vale은 semi private이어서 외부인도 예약가능하나, 나머지는 완전한 Private 클럽이다보니 맴버동반 이외엔 레스토랑도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위한 Junior Membership은 허용을 하기도하고, 금액도 아주 저렴하답니다. 제 주변에 유학맘들중에는 아이에게 멤버쉽을 가입시키고, 부모님은 Guest 로 가끔 Play와 레스토랑을 즐기시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이런 클럽들은 내부에 훌륭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멤버들이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하는 금액이 있어 멤버만을 대상으로 비지니스를 하는데, 보통 음식퀄리티가 다운타운레스토랑의 최상급 레벨이고, 가격은 중저가로 보시면 됩니다.

빅토리아에는 큰 퍼블릭 드라이빙 레인지가 2군데 있습니다.  

https://www.blenkinsopgolf.com/

https://www.highlandpacificgolf.com/range/

저도 초기엔 왜이렇게 드라이빙레인지가 없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많은 분들이 클럽에서 연습과 레슨을 하더군요. 대부분 클럽엔 자체 레인지가 있습니다. 레슨은 성인의 경우에는 1인레슨 1회당 볼포함해서 $50- $80불정도이고, 아이들의 경우는 $40-$60으로 더 저렴합니다. 아이들은 멤버쉽 대상으로 무료행사도 많습니다. 라운딩가능한 클럽에서 레슨을할땐, 오후에 애들 카트태워서 3-5홀씩 돌면서 레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외에 추천드리는 Public Course입니다.

1. Bear Mountain Golf Resort ( 36홀) 리조트형태로 광역 빅토리아에서는 가장 크고 럭셔리한 클럽입니다.

2. Cedarhill Golf Course (18홀) : 사니치 시에서 운용하는 퍼블릭 코스입니다.

3. Cordova Bay Golf Course : 빅토리아인근에 아름다운 18홀 코스로, 관광하시는 분들께 가장 추천드리는 코스입니다. 시기에 따라 70-100불정도로 즐기실수 있고, 카트없이 플레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4. Olympic View Golf Course 한인분들이 선호하시는 코스입니다. 70-100불로 시즌과 시간대에 따라 다릅니다.

https://www.olympicviewgolf.com/

5. Highland Pacific Golf Course 빅토리아 시내에서 17분 정도입니다. 카트를 이용하시는 고객이 대부분입니다. 경사가 좀 있습니다. 금액은 70-100불정도로 시즌과 시간대에 따라 다릅니다.

Highland Pacific Golf Course Victoria BC | Victoria’s Friendliest Golf Course

미니 골프장 : 아이들과 즐기실수 있는 Ridge course와 Henderson golf club입니다.

 

핸더슨은 유빅 3분거리입니다. 여름엔 110불정도, 가족은 230불이면 시즌내내 무제한 파3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오크베이 렉센터 가족멤버쉽이 있으면 100불정도 추가해서 가족모두 골프장까지 연회원 저렴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유치원정도 아이들도 많아서 저는 초기에 3년정도 이용했었습니다.

 

Ridge Course도 가족단위로 즐기기 좋은 파3 골프장입니다. 1인당 15-20불이내로, 아이들은 저렴합니다. 플레이이후에 프로샵에서 Feeding을 빋아서 물고기밥을 주는 재미가 있는곳입니다. 근처 아이스크림 가게도 유명합니다.

 

 

위에 설명드린곳은 빅토리아 인근입니다. 윗지역으로 가면 던칸과 나나이모, 코목스까지 좋은 골프장이 즐비합니다. 저희는 가끔 Courtenay의 Crown isle도 간답니다.

 

 

마지막으로, 주니어 이벤트입니다. 어린아이들을 가르키는 저렴한 캠프들입니다. 보통 25불정도를 받고 행사를 하고, 핫도그같은것도 주곤 합니다.

저희아이들도 킨더부터 배웠고, 하이스쿨때부터는 이곳에서 발렌티어를 했습니다. BC내의 골프시합에선 항상 아일랜드출신이 상위권에 도배될 정도로, 아일랜드엔 훌륭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juniorgolfvictoria.com

저희 가족은 여름에 캘로나를 자주 갑니다. 호텔에서 만난 젊은친구가 묻더군요.. “빅토리아같은 아름다운 여름휴양지를 놔두고 왜 캘로나를 자주 오는지?” . 서로간의 다른 아름다움이 있어서 좋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밴쿠버지역,써리,랭리는 물론, 칠리웤이나 휘슬러,캘로나등에도 좋은 시설등이 즐비합니다. 실제 저희도 자주 가고요. 많은 지역을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엊그제 나온 소식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여행지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http://www.narc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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