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교육청 소식 2023년 9월 오리엔테이션 (빅토리아교육청)을 치루며…

2023년 9월 오리엔테이션 (빅토리아교육청)을 치루며…

by JunoPark

2023년 9월1일 빅토리아 교육청에서 초중고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습니다. 교육청의 요청으로 저희 유학원의 킴선생님께서 한국어 통역을 맡아주셨고, 한중영 3개국어로 이루어졌습니다.

저희는 여러 교육청에 골고루 학생들이 오셨고, 61교육청에서는 초중고 13명정도 학생이 접수를해서 어머님들과 학생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저희학생중에는 항공편이 부족해서 아직 못온 학생들도 있고, 비자수속중인 학생도 있습니다.

오전10-11시에는 초,중등 부모님들 대상이었는데 저희 유학원을 제외하고는 한국분은 딱 한명만 있었네요.별도로 잏루어진 고등학생 오리엔테이션에도 한국에서 홀로 온 학생들도 몇명인가 눈에 띄었습니다.

안타까운점은 올해도 홀로온 학생이나 부모님들이 고군분투하는 상황이 많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상담을 통해서 오시는 분들인데 캐나다 현지에는 담당자가 없거나 한국업체와는 얼굴도 본적없는 외주업체가 다인지라 한국에 있는 담당자와 통화하면서 일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항에서 학생 혼자서 안절부절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부모님들도 그런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정착서비스를 받는 경우에도 2-3일에 대충 마무리 짓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도 자주 보고요. 그나마 밴쿠버에서 왔다갔다하며 도와주는 경우는 하루에 3-4시간에 업무처리가 끝나기도 하고요.

저희들이 관여할 부분은 아니지만 그런 상황을 그냥 지나치기가 맘이 좋지가 않아서 때론 간단한 도움을 드리기도 합니다. 부디 한국에 업체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일처리를 했음 좋겠고, 부모님들도 꼼꼼히 확인하셔서 준비하시길 빌겠습니다. 부모님들이 사소한 것에는 상당히 신중하게 체크하고 상담하시지만 중요한 것은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등록, 비자등은 누가 등록해도 비용만 지불하면 결과가 나옵니다. 정작 중요하것은 현지에서 적응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을 말로만 듣고 결정하시는게 아쉽습니다. 계약서상에 어떤식으로 서비스하는지를 명시하시고 대응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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