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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학교의 입결에 대해서..

by JunoPark

학부모님들이 고등학교를 정하실때 판단하는 기준중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분은 대학교 입결입니다.  컨설팅을 하시는 부분도 School Profile을 통해 이부분을 강조해서 학교를 판단하도록 유도합니다.

캐나다 학교들은 미국 명문대 진학율이 떨어진다..! 라는 말이 한국교육계에 계신분들이나 학부모님들이 주로 하시는 말입니다.

캐나다의 대부분의 공사립의 80% 이상의 학생들은 캐나다 시민권자,영주권자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캐나다거주자인데 이분들이 모두 미국대를 목표로 한다고 한국의 기준에서  판단하면 오차가 발생합니다.   

캐나다 현지인들에겐 캐나다의 명문대학들의 수업료가 미화기준 6-8천불정도입니다.  동일수준의 미국대학에 갔을때는 5-6만불을 내야하거든요.     장학금은 캐나다/미국 모두 받을수있으니 논외로 합니다.     수업료를 7-8배 더내고 가고싶은 매력적인 학교가 몇개가 될까요?

하물며 캐나다 자체내에서도 굳이 랭킹 몇단계를 위해서 멀리 가지를 않는데요.

미국의 IVY를 포함한 명문대학들은 4-10프로의 Acceptance Rate으로 상당히 입학이 힘들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명문사립대는 입학정원도 적고 교육환경도 뛰어나죠.  그에반해 캐나다대학들의 평균적인 Acceptance rate은 50프로 남짓입니다.   단순한 수치로보면 일부 미국대학은 들어가기 어렵고, 캐나다대학의 경쟁률은 2:1이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하지만 캐나다대학에는 학교내의 학과에 따라 경쟁률이 판이합니다.  학교에 따라 일부 학교들의 Health /Life science나 Computer Science 또는 Engineering, Business등은 3-5프로의 Acceptance rate입니다.    물론 다른 학과들도 쉽지 않습니다.

한국의 명문대를 상상해보시면 좋으세요. 한국이 미국의 옆에 있고 영어를 똑같이 쓰는 나라라면, 저렴한 수업료를 내는 한국의 명문대를 놔두고 미국으로 건너가는 학생들이 얼마나 될까요?    한국의 명문대에 있으면 인맥이나 장래를 위해서도 큰 도움이 될텐데요.   캐나다의 하이스쿨에서 미국대학을 목표로하는 학생들은 운동선수 또는 한국/중국 유학생들이 다수입니다. 미국에서 NCAA 운동선수 장학금을 목표로하거나 어차피 캐나다에서 국제학생 수업료를 내야하는 외국학생의 경우엔 미국에 더 매력을 느끼게됩니다. 또한, 미국에서 캐나다로 유학온 학생들이 있습니다. 위의 경우를 제외하곤 미국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거의 드물답니다.

당연히 미국이 경제의 전세계의 주축이므로 캐나다에서도 미국으로 많이 취업을 한답니다.  미국이 좋은지 캐나다가 좋은지를 말씀드리는게 아니고,  학교를 평가할때 단순히 내가 알고 유명한 학교에 많이가는곳이 더 우수하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판단에 오류가 생긴다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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